우호도시 결연 26년…김해시·중국 라이시 시, 교류 재시동

김해시청 방문해 홍태용 시장 만난 중국 라이시 시 시장(왼쪽)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중국 라이시(萊西) 시가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

투자유치차 우리나라를 찾은 리우 잉 시장 등 라이시 시 대표단 6명이 12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홍태용 시장과 리우 시장은 경제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라이시 시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북쪽에 있는 인구 72만 도시다.

넥센, 유니크 등 김해시에 있는 기업들도 라이시 시에 진출해 있다.

김해시와 라이시 시는 1997년 10월 우호도시협약을 했다.

두 도시는 2018년 라이시 시장이 김해시를 찾은 후 코로나19 등으로 별다른 교류가 없었다.

기념 촬영하는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 리우 잉 중국 라이시 시 시장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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