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연속 정책간담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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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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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10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부안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교직원·학부모들과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 △학생 해외연수 등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서 교육감은 “스마트 기기 보급 등 에듀테크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 기기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개설·운영하는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새만금 잼버리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이날 간담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 교육감은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이야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10대 핵심과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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