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월 취업자·실업자 전년대비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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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며 3월 대구의 취업자와 실업자는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4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만6000명(1.3%)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4%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올랐다.
3월 대구시 15세이상 인구는 20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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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며 3월 대구의 취업자와 실업자는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4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만6000명(1.3%) 늘었다. 남자는 3000명(0.4%) 감소했고 여자는 1만9000명(3.5%) 증가했다.
산업별로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제조업(4000명), 건설업(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농림어업(2000명)에서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5000명)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000명(0.5%), 임시근로자는 1만4000명(7.1%) 각각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3000명(4.3%)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000명(0.7%)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6.3%) 늘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9000명(3.5%) 감소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만5000명(2.7%) 증가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4시간으로 0.6시간 증가했다.
고용률은 59.8%로 전년 동월에 비해 0.9% 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4%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올랐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000명(21.7%) 늘었다. 남자는 2만명으로 3000명(15.3%), 여자는 2만2000명으로 5000명(28%)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올랐다.
3월 대구시 15세이상 인구는 20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0.4%)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128만4000명으로전년동월대비 2만3000명(1.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18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대상주간으로 선정해 그 다음 주간에 조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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