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주성, 대행 꼬리표 떼고 정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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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주성 감독대행(44)이 정식 사령탑에 올랐다.
DB는 12일 "김주성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감독은 DB의 전신 TG삼보 시절인 200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2022~2023시즌 도중 이상범 감독이 사임한 뒤 감독대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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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12일 “김주성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연봉 등 구체적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은 “팀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김 신임 감독이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빠르게 팀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수 시절 팀의 중심으로 우승을 경험한 만큼 지도자로도 팀을 하나로 만들어 구단이 목표로 하는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감독은 DB의 전신 TG삼보 시절인 200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팀명은 몇 차례 바뀌었지만, 그는 한 번도 이적하지 않고 원주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비롯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2차례씩 수상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02부산아시안게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미국으로 잠시 연수를 다녀온 그는 지도자로 변신해 2019~2020시즌 코치로 DB에 다시 합류했다.
김 신임 감독은 코칭스태프부터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했을 때 코치는 이광재 코치뿐이었다. 코치진 보강을 시작으로 팀 재건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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