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오늘 오전 하늘에서 봤더니…"전국이 뿌옇다" 공기질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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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공습으로 종일 공기 질이 안 좋습니다.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전국에서 관측되고 있는 겁니다.
황사 영향으로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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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공습으로 종일 공기 질이 안 좋습니다.
오늘(12일) 오전 헬기에서 촬영된 모습을 보면, 산과 도로의 형태만 희미하게 보일뿐 화면이 온통 뿌옇습니다.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전국에서 관측되고 있는 겁니다.
황사 영향으로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58 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기준치의 두 배를 넘었고, 경기 296, 강원 290, 제주도는 322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황사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로 올라갔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됩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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