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ADHD 치료기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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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비스토스(419540)가 주의력결핍 과대행동장애(ADHD) 치료기기 개발에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이사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치매 치료 등 뇌 분야까지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바탕으로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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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비스토스(419540)가 주의력결핍 과대행동장애(ADHD) 치료기기 개발에 속도전에 돌입했다.
비스토스는 12일 전기자극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약물 치료에 부작용을 보이는 ADHD 환자에 대한 대체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스토스 관계자는 “ADHD 치료기기와 관련해 국내 대형병원 정신과 교수와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비스토스는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큐베이터 등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환자 관련 장치 등을 개발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40억원을 달성했다. 현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120여개국 판매를 통해 거두고 있다.
의료법 개정 논의도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종합병원에 산부인과를 필수적으로 개설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이 개정안은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에 산부인과를 필수적으로 개설하고 정부는 관련 재정 지원을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이사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치매 치료 등 뇌 분야까지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바탕으로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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