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은 토양검정부터'…정읍시, 토양관리 정보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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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영양상태를 확인해 적정량의 시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농경지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토양 종합건강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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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영양상태를 확인해 적정량의 시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농경지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토양 종합건강검진이다.
특히 토양분석실에서 발급하는 시비 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농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토양 염류집적도 예방할 수 있다.
토양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땅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토양을 시료 채취해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로 방문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토양 표면을 걷어내고 수직으로 15~20㎝(과수원은 30㎝) 깊이로 5~10개 지점에서 500g 정도 고르게 채취하면 된다.
시료 봉투에는 이름과 날짜, 시료 채취 지번, 면적, 재배작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검정 결과는 메일과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흙토람 홈페이지에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꼭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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