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상 LIG 회장, 장애인 축구기금 1억3000만원 전달

이세연 기자 2023. 4.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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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3000만원 규모의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주)LIG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구본상 LIG 회장, 최용준 (주)LIG 대표이사,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와 김재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은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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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구 (주)LIG 본사에서 개최된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최용준 (주)LIG 대표이사(왼쪽부터),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김재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홍보대사, 구본상 LIG 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김대현 KB손해보험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


LIG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3000만원 규모의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주)LIG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구본상 LIG 회장, 최용준 (주)LIG 대표이사,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와 김재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은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모은 것이다. 2007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전달된 금액은 모두 16억30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은 올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

기금은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과 국내 장애인 축구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사업,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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