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역사 담긴 유물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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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증 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돼 영구 보존·전시되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된다.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유물담당자에게 전화(☎064-710-35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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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집·기증 대상은 소방차와 장비, 안전모자, 배지와 기념품, 사진 등 소방과 관련한 모든 사료다.
기증 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돼 영구 보존·전시되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된다.
특히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의 경우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돼 관리된다.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유물담당자에게 전화(☎064-710-3561)로 문의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명예의 전당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특전을 준다.
김수환 본부장은 "소방이 지나온 역사를 품고 있는 유물이 소방관은 물론 모든 국민의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의 역사가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박물관은 2025년 경기도 광명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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