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ADHD 치료기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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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가 ADHD(주의력결핍 과대행동장애) 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이사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치매 치료 등 뇌 관련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생산시설 확충, 제품 개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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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가 ADHD(주의력결핍 과대행동장애) 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비스토스에 따르면 회사는 비침습적 전기자극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 약물 치료에 부작용을 보이는 ADHD 환자에 대한 대체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ADHD 치료기기와 관련해 현재 국내 대형병원 정신과 교수와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비스토스의 ADHD 치료기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미국 뉴로시그마(NeuroSigma)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스토스는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ADHD 치료제를 출시해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이사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치매 치료 등 뇌 관련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생산시설 확충, 제품 개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첫 스팩소멸 방식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설립 초기 태아감시장치와 인큐베이터 등 태아·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로부터 2019년 환자감시장치를 개발하며 제품을 다각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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