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시흥경찰서,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운영

권태혁 기자 2023. 4.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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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1월까지 시흥경찰서와 함께 '2023년 정왕권 특화사업-외국인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한다.

한국공대 평생교육원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다문화 정착지원 및 맞춤형 교육 6개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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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한국공대가 시흥경찰서와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1월까지 시흥경찰서와 함께 '2023년 정왕권 특화사업-외국인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한다.

한국공대 평생교육원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다문화 정착지원 및 맞춤형 교육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외국인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앞서 시흥시 관내 외국인 223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시흥경찰서와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과 관내 홍보, 다문화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오재곤 평생교육원장은 "한국공대는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다문화 정착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참가 지원서는 한국공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작성하면 된다.

한국공대 평생교육원의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안내 포스터/사진제공=한국공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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