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2년 사감위 건전화평가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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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주관 '2022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건전성증대, 부작용해소 노력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국무총리실 소속 사감위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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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주관 ‘2022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건전성증대, 부작용해소 노력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국무총리실 소속 사감위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대상은 카지노·경마·경륜·경정·복권·체육진흥투표권·소싸움 등 사행산업 운영기관이다.
평가결과는 5개 등급(S~D등급)으로 나눠진다.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강원랜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S등급을 달성했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A등급을 받았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S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는 등 강원랜드는 최근 5년 사이 최고등급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평가가 시행되지 않았다.
강원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매출 총량 준수율 △불법사행산업 모니터링 실적 △건전운영 준수 △출입관리지침 위반 이용자 제재실적 △자체상담 또는 외부기관 상담의뢰 실적 △현장확인 지적건수 감소실적 등 다수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최고등급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 정책에 따라 실효성 있는 건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가 건전한 여가 및 레저산업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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