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친환경 19인승 커뮤터기'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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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19인승급 근거리 도시간 왕복여객기) 기술'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단거리 이착륙 19인승 커뮤터기 핵심 기술 개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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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19인승급 근거리 도시간 왕복여객기) 기술'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호 보완 형태 연구개발 과제다.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UNIST·울산대·경남대·한국전기연구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등이 참여한다.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단거리 이착륙 19인승 커뮤터기 핵심 기술 개발이 목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55억 원이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이 끝나면 정부와 협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시범사업 1단계는 항공용 액화수소 저장탱크·연료전지 파워팩 설계 핵심기술 개발,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전원을 고려한 분산전기추진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분산전기추진 단거리 이착륙 커뮤터기 설계 등이다. 2·3단계의 최종 목표는 단거리 이착륙 커뮤터기 축소 기술 시연기 제작·시험 평가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 경제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 과학기술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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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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