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강릉 산불 피해 가계·중기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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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지난 11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가계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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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강릉지원 상담센터 개설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금융감독원 강릉지원 내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 및 연장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불 피해 가계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지원요청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금감원 상담센터 외에도 금융업권 협회와 개별 금융사 상담창구를 통해 금융지원, 신청절차 등을 문의할 수 있다.
당국은 이번 발표 이후에도 피해 상황 및 금융지원 현황을 지속 파악해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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