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꽃망울 터뜨린 소백산의 깃대종 야생화

권정상 2023. 4.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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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깃대종(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 야생화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데미풀 외에 처녀치마, 점현호색, 제비꽃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도 잇따라 개화하고 있다.

김동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모데미풀은 4월 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백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각종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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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연합뉴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깃대종(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 야생화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꽃망울을 터뜨린 모데미풀은 연화봉~제1연화봉 구간과 천동 고사목~천동삼거리 구간의 탐방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소백산의 모데미풀 자생지는 국내 최대의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점현호색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데미풀 외에 처녀치마, 점현호색, 제비꽃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도 잇따라 개화하고 있다.

김동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모데미풀은 4월 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백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각종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산제비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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