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中企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 무료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오는 7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KCL은 12일 '탄소배출 스마트플랫폼'을 개발한 쿤텍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오는 7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KCL은 12일 '탄소배출 스마트플랫폼'을 개발한 쿤텍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은 클라우드 기반 탄소배출관리 프로그램인 '탄소배출 스마트플랫폼' 기능 개선에 참여한다. 별도 기준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태 KCL 원장은 “해외기업들은 디지털 기술로 탄소배출 데이터를 관리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라면서 “쿤텍과 협력해 한국 수출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에 잘 대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MW "한국을 수소전기차 테스트베드로"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전기차 24兆 투자
- 공정위, 구글에 과징금 421억원…“구글플레이, 게임 앱 독점”
- KB리브엠, 알뜰폰 사업 최종 승인...금융 알뜰폰 진출 도화선
- 반복되는 코인거래소 해킹…'크립토보험' 도입 논의 수면 위로
- 반도체·디스플레이 육성 인도, 韓 기업 러브콜
- 전기·가스요금 인상, 경제·산업계 의견도 듣는다…실효성은 의문
- '건강정보 고속도로' 1100여개 의료기관으로 확대
- [과학기술이 미래다] <86>한국과학기술원 출범…과학영재교육 신설 추진
- 대구시, 옛 경북도청 후적지, '도심융합특구'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