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입맛’ 모여라...홈플러스, 노티드 냉동 크림떡 출시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4.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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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냉동떡 매출 전년 대비 577% 올라
홈플러스가 출시한 ‘노티드 냉동 크림떡’을 모델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에서 ‘노티드 냉동 크림떡’ 2종을 판매한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노티드 냉동 크림떡은 카스텔라 가루를 묻힌 찰떡 안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과 과일잼을 넣은 디저트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SPC삼립이 협업해 ‘딸기 크림떡’과 ‘청포도 크림떡’ 2종을 내놨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상품 안에는 노티드 캐릭터 띠부씰 3장을 동봉했다.

이 크림떡은 해동 시간에 따라 다른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온에서 5분간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20분 정도 해동하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가 노티드 냉동 크림떡을 출시한 것은 최근 ‘할매니얼’ 트렌드가 확산되며 떡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홈플러스가 올해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냉동떡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77% 올랐다.

한편 회사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맛집의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협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단독 판매 중인 ‘설빙 인절미 순희’ 막걸리는 이달 9일까지 21만여병이 판매됐다. 3월에는 후속 상품으로 ‘설빙 흑임자 순희’ 막걸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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