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북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수행기관 선정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2023년 전북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오는 2025년 3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기술창업 기반 지속 가능한 글로컬 창업기업 육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창업 아이템 검증 플랫폼 개발 및 기술 연계형 창업자 발굴·육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 특구 거점대학의 기술창업 역량 배양과 연구소기업 등 특구 내 창업을 촉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자 발굴 및 육성과 이를 공공기술과 연계한 사업화, 발굴된 아이템의 검증 프로그램 운영, 판로개척 역량 강화 등 자체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기업을 성장·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교육프로그램 수료 시 단계별 모의 IR 발표를 통해 시제품 제작비 300만원을 3단계를 통해 지원받으며 시제품 제작 후 단계별 검증을 통한 피봇팅 기회까지 주어지게 된다.

전주대 이상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은 "전북 특구 거점대학으로서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을 창업기업과 연계시켜 기술창업자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창업 아이템 검증 플랫폼을 구현해 우수한 창업자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전북지역 (예비)창업자 또는 지난 1일 이후 기 창업자로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063-220-2848) 및 홈페이지( http://startup.jj.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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