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품 무상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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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강릉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무상 운송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산불 발생 당일인 11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으로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재민을 위해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무상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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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강릉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무상 운송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산불 발생 당일인 11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으로 운송했다. 구호품은 생필품, 응급 구호 상자, 대피소 칸막이, 천막 등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해온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재민을 위해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무상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구호품이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강릉지역에는 주택과 펜션 94채, 호텔을 포함한 숙박시설 7곳, 문화재 1곳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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