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나라 "장혁과 전생에 형제 아니었을까 싶어"

김민지 기자 2023. 4.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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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와 장혁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이정묵)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와 장혁이 오랜 기간 함께 연기하며 신뢰가 생겼다고 했다.

장혁은 "장나라와 20대에도 봤고, 30대에도 봤고, 지금도 보고 있다"라며 "숙성이라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 전작에서도 잘했지만 같이 연기를 하면서 '이 친구가 어떻게 해야 받아줄까' 고민이 없다, 하면 다 받아준다"라고 해 신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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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패밀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장나라와 장혁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이정묵)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와 장혁이 오랜 기간 함께 연기하며 신뢰가 생겼다고 했다.

장혁은 "장나라와 20대에도 봤고, 30대에도 봤고, 지금도 보고 있다"라며 "숙성이라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 전작에서도 잘했지만 같이 연기를 하면서 '이 친구가 어떻게 해야 받아줄까' 고민이 없다, 하면 다 받아준다"라고 해 신뢰감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장혁이 상대가 될 것 같다고 해 '그럼 해야죠'라고 했다"라며 "선배님과 대화가 많진 않은데 시작하면 편하게 받아주시고 놓치고 가는 걸 다 챙겨주신다, 편하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전생에 형제가 아니었을까 한다"라고 하자, 장혁은 "라이트 형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음에도 같이 하자고 하면 낼름 할 거 같다"라며 "다음에는 사극을 같이 하고 싶은데, '전원일기'까지 하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오는 17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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