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KB국민·신한銀, 특례보금자리 대면 접수 검토

박연신 기자 2023. 4.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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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6월부터 5대 시중은행에서 대면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금융공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은 오는 6월부터 각 영업점에서 특례보금자리론 대면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주금공과 협의 중입니다.

현재 특례보금자리론 대면 신청은 SC제일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만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접근성에 대한 불편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주금공은 다음달부터 농협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으로 대면 접수 창구를 넓히기로 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추가해 더 많은 곳에서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해 출시한 상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주택가격 9억 원 이하인 경우,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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