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난 재밌는 아내, 6살 연하 남편 앞에서 막춤도 춰”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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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결혼 후 첫 작품으로 가족 이야기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느끼기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고백부부' 때도 그랬지만 '패밀리' 같은 경우는 더욱 가족들에게 목숨을 거는 캐릭터다. 가족이 정말 내 전부이자 내 목숨과 바꿀 수도 있는 여자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려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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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정도 감독, 배우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참석했다.
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월 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결혼 후 첫 작품으로 가족 이야기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느끼기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고백부부’ 때도 그랬지만 ‘패밀리’ 같은 경우는 더욱 가족들에게 목숨을 거는 캐릭터다. 가족이 정말 내 전부이자 내 목숨과 바꿀 수도 있는 여자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려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큰 싸움이 있진 않았지만 입으로는 웃는데 눈으로는 다그치는 그런 스킬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강유라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강유라와 비교해서는 턱 없이 부족하다. 그냥 재미는 있으나 일하러 많이 나가는 아내다. 그게 좋은 건가”라며 “원래 MBTI가 I인데, 신랑이랑 있을 때는 E가 된다. 막춤도 추고 그런다. 재밌긴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패밀리’는 만났다 하면 ‘잭팟’을 터트리는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밀리’는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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