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회장, 亞 골프 시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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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골프 분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김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 4월호가 발표한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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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골프 분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김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 4월호가 발표한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아이엔씨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Powerful people in the Asian Golf Industry)'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골프아이엔씨는 김 회장이 "스크린골프라는 세상에 없던 골프를 창조한 골프존은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했다. 이후 회사를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본사 임직원 수가 2000여명에 달하고 전 세계 64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매출액은 2022년 750억원으로 현재는 2020년(262억원)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매년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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