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믿을만하네” 예다함, 9년 연속 흑자경영 눈길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4.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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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기순이익 58억원
지급여력비율 111% ‘최상위’
[사진 제공 = 예다함]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자본금 500억원을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 더케이(The-K)예다함상조(이하 예다함)가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2일 2022년 회계감사에 따르면 지난해 예다함은 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내 9년째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총 자산은 7050억원, 고객 납입금은 6207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조회사 재무건전성 지표가 되는 지급여력비율(비율이 높을수록 부도 폐업 등 상조 관련 위협에 대응할 능력이 높음)은 111%로 업계 평균(2021년 기준 96%)을 넘어 최상위 수준에 자리했다.

예다함은 고객 납입금 보호를 위해 ‘상조 납입금 안전책임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계 최다인 제1금융권 6개 은행(신한, 하나, 우리, 전북, Sh수협, SC제일)과 ‘지급보증계약’에 더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연대지급보증제’를 통해 2중 안전망으로 고객 납입금을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조 상품 누적 판매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예다함은 ‘전국 직영 의전서비스망 구축’, ‘전문자격증 취득 장례지도사 채용’, ‘부당행위 보호 시스템’, ‘품질보증시스템’등의 서비스를 제도화해 타사와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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