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0조원·화성시 20조원’…투자유치 방안 모색

송용환 기자 2023. 4.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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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시와의 합동회의를 통해 '경기도 100조원' '화성시 20조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2일 오전 화성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민선8기 화성시 20조원을 포함한 경기도 100조원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해 도와 화성시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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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화성시청 찾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가져
경기도가 12일 화성시와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갖고 ‘경기도 100조원’ ‘화성시 20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화성시와의 합동회의를 통해 ‘경기도 100조원’ ‘화성시 20조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2일 오전 화성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민선8기 화성시 20조원을 포함한 경기도 100조원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해 도와 화성시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김동연 지사는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임기 내 100조원 투자유치를,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9조2000억원 등 총 20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이날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에는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과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등 10명의 도-시 투자유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는 산업기반시설 조성과 선도산업 지정·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방안을 제안했고, 신산업 등 도정 현안 중심의 해외기술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형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을 화성시에 안내했다.

또 지자체별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준 경제투자실장은 “화성시는 전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화성시가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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