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각개교절 봉축표어 ‘다 같이 다 함께’
허연 기자(praha@mk.co.kr) 2023. 4. 12. 14:48
원불교가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28일) 행사 주제를 ‘다 같이 다 함께’로 정했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이후 처음 맞는 대각개교절인만큼 종교와 사람과 환경이 하나되는 축제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각개교절 행사는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 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법 잔치는 법회와 법문암송대회 등이 열리고, 은혜잔치는 무료 진료, 헌혈사업, 환경 기후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놀이잔치에는 음악축제 등이 포함된다.
나원장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원불교를 여신지 108년이 된 지금 교조의 근본정신을 돌아보고 교단을 개혁 할 것”이라면서 “개혁작업에는 현재 전라북도 익산 총부 중심으로 되어어있는 원불교 행정을 전국 4대권역에 분할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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