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OK·웰컴 지급정지 ‘사실무근’…고발 조치”

손서영 2023. 4.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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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관련 결손이 발생해 잔액을 모두 찾아가야 한다는 문자가 유포된 데 대해 저축은행중앙회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며,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해 본 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 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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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관련 결손이 발생해 잔액을 모두 찾아가야 한다는 문자가 유포된 데 대해 저축은행중앙회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며,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해 본 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 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해당 저축은행에서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웰컴·OK 저축은행 관련 악성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두 저축은행 모두 BIS(자기자본비율)가 규제 비율을 크게 상회 하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 1분기에도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은행의 건전성 수준이나 PF대출의 질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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