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결승전 시청자 146만 명...역대 최고 수치

허탁 2023. 4.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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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의 우승으로 끝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 시청자 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지난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젠지와 T1과의 결승전은 새로운 리그 기록을 세웠다. e스포츠 시청자 수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은 동시 시청자 수 146만 33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기록이던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의 137만명보다 약 9만명 가량 많은 수치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경기에선 전통의 인기팀인 T1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청자 순으로 집계된 상위 5개의 경기에 T1은 모두 이름을 올렸다. T1은 팀별 평균 시청자에서도 2위 팀과 10만 명 이상 격차를 벌리며 1위에 올랐다.

최근 해외 리그의 뷰어십 문제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LCK의 평균 시청자는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2022 LCK 서머 기준 22만 4천명이었던 평균 시청자는 2023 LCK 스프링에서 23만 4198명을 기록하며 약 1만 명 가량 늘어났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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