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한석규 라이벌 이경영 등장 예고..."나 까먹은 모양이네"

'모범택시2' 후속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이경영, 이신영, 이홍내 새롭게 합류
오는 28일 오후 10시 SBS 첫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첫 방송을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3'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새로 합류한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3에서도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을 비롯해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소주연 등 기존에 돌담병원을 지켰던 배우들이 그대로 함께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김사부(한석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돌담병원 입구를 당당히 들어오고 있는 박민국(김주헌) 원장은 시즌3부터 김사부와 뜻을 함께해 든든함을 더한다.

이어 각 잡힌 슈트를 입은 새 인물 차진만(이경영)은 비장한 얼굴로 돌담병원에 입장하고 있다. 그는 김사부의 라이벌 차진만으로 돌담병원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예정이다.

신입 의사로 합류한 '뉴페이스' 장동화(이신영)와 이선웅(이홍내)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허둥지둥 초음파 젤을 짜고 있는 장동화는 자유분방한 MZ세대 의사이자 돌담병원의 새로운 금쪽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돌담져스 선배들을 동경과 신기함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선웅의 모습은 그가 어떻게 돌담병원에 오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신영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에서 활약했고, 이홍내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빌런 '지청신' 역을 맡았으며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카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