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선 철거하던 삼성SDI 협력업체 직원 3명 화상

박우경 기자 2023. 4. 12.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 삼성SDI 사업장에서 고압선을 철거하려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SDI 사업장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천안 서북구 삼성SDI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 SDI측은 "사고 당시 사업장에 배치된 1급 구조사 등 자체 구급대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부상 입으신 분들의 치료에 전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삼성 SDI 측 "부상자 치료에 전념 중"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 삼성SDI 사업장에서 고압선을 철거하려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SDI 사업장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천안 서북구 삼성SDI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1명이 전신 30%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5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류가 흐르고 있는 고압선을 철거하려다 스파크가 튀면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SDI측은 "사고 당시 사업장에 배치된 1급 구조사 등 자체 구급대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부상 입으신 분들의 치료에 전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