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에서 일과 휴식을…순천시, 워케이션 상품 개발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3. 4.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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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2023정원박람회로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순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업무를 하며 휴양을 즐기는 방식이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근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는 등 새로운 관광 경향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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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 노을정원 모습.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2023정원박람회로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순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업무를 하며 휴양을 즐기는 방식이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근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는 등 새로운 관광 경향으로 부각되고 있다.

202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워케이션에 참여하고 싶다'는 답변이 64%에 이르고,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될 만큼 향후 워케이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중 '워케이션' 분야에 응모해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휴양·힐링형, 탐방형, 농촌·전통 체험형 등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이용자들을 위한 순천시민과 동일한 관광지 이용 혜택 제공, 지역화폐와 연계한 숙박비·교통비 할인 등 인센티브도 마련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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