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 전망에…셀트리온, 4%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4. 12. 14:42
셀트리온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7100원(4.16%) 오른 1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814억원, 1853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매출액 5838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이다.
인플렉트라,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2월 기준 각각 29.6%, 29.5%로 견조한 상황이다. 기존 품목들의 매출액 또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598억원, 8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추정치(매출액 2조3793억원, 영업이익 7784억원) 대비 상향 조정한 것이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견조한 기존 제품(램시마IV, 트룩시마) 매출액에 더불어 북미 신제품(램시마SC, 베그젤마 유플라이마)들이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며 “특히 실적을 견인할 품목은 램시마SC”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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