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캐나다 의원단 접견…"北 비핵화·인권 국제사회 협력 중요"

김지은 기자 2023. 4.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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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2일 박경애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와 유엔 파우 우 상원의원 등 캐나다 상·하원 의원 6명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 장관은 이에 북한 비핵화 및 북한 인권 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가치를 공유하는 캐나다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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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상?하원 의원 6명과 한반도 정세 논의

[서울=뉴시스] 권영세 장관, 캐나다 상하원 의원 면담. (사진=통일부 제공) 2023.04.1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2일 박경애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와 유엔 파우 우 상원의원 등 캐나다 상·하원 의원 6명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캐나다 의원단을 접견, 북한 정세를 공유하며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권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 못지않게 북한 인권 문제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달 말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적으로 발간한 것은 이러한 기조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측은 북한 변화 방안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중점 사항,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캐나다 의원단은 지난해 4월 의회 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범정당 스터디 그룹'을 창설했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캐나다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권 장관은 이에 북한 비핵화 및 북한 인권 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가치를 공유하는 캐나다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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