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연장접전, 미네소타 누르고 7번 시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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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7번 시드를 확보하고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7전4승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7위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시작된 플레이-인 토너먼트 연장전에서 8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8-102로 누르고 7번 시드를 확정했다.
레이커스에 패한 미네소타는 13일 열리는 9위 뉴올리언스 펠리칸스-10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승자와 8번 시드를 놓고 최종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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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LA 레이커스가 7번 시드를 확보하고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7전4승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7위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시작된 플레이-인 토너먼트 연장전에서 8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8-102로 누르고 7번 시드를 확정했다.
레이커스에 패한 미네소타는 13일 열리는 9위 뉴올리언스 펠리칸스-10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승자와 8번 시드를 놓고 최종전을 벌인다.
레이커스는 연장전이 아닌 정규경기에서 승리를 끝낼 수 있었다. 경기 종료 2초를 남겨 두고 선상을 타고 골밑을 파고든 르브론 제임스가 반대편의 데니스 슈로더에게 킥아웃 패스가 3점슛으로 이어져 98-95로 경기가 매조지되는 듯했다. 르브론, 슈로더도 승리의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타임아웃 후 1.4초를 남겨두고 왼쪽 코너에서 베테랑 마이크 콘리가 헤일메리 3점슛을 날렸다. 그런데 앤서니 데이비스가 쓸데없는 파울을 범해 프리드로우 3개를 허용했다. 35세의 포인트가드 콘리는 3개를 모두 성공해 연장전으로 경기를 몰고 갔다.
극적인 시나리오가 파울로 실패작으로 넘어간 뒤 결국 연장전에서 10-4로 앞서 최종 108-102로 승리하며 웃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슈로더의 TNT와의 인터뷰 도중 앤서니 데이비스는 “결승골인데 내가 파울로 연장전을 가게 돼 미안하다”며 웃으며 사과했다. 슈로더는 식스맨으로 출장해 21점을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슈로더가 19점 이상을 기록할 때 10승2패로 성적이 좋다.
르브론은 양팀 통틀어 최다 30득점에 10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수비가 강한 센터 루디 고베어와 스몰포워드 제이덴 맥데니엘스가 빠진 상황에서도 3쿼터에 15점 차까지 앞섰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는데 실패했다.
TNT 찰스 바클리 해설자는 경기 전 레이커스의 미네소타전 승리를 예상하면서 서부 콘퍼런스마저 우승할 수 있다는 과감한 예측을 했다.
한편 동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8위의 원정팀 애틀랜타 혹스가 7위 마이애미 히트를 116-105로 이겨 7번 시드를 확정했다. 2번 시드의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
애틀랜타 스타플레이어 트래 영은 25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벤치의 카일 로우리가 33점으로 가세했지만 턴오버(19-12)와 리바운드(63-39) 싸움에서 밀려 홈코트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9위 토론토 랩터스-10위 시카고 불스와의 승자와 부활전을 벌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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