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452명에 3억 4800만원 지급

기사내용 요약
재능 장학생 84명, 희망 장학생 338명, 외국인 유학생 30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상반기 장학생 452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 48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재능 장학생 84명, 희망 장학생 338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 등이다. 학년별로는 초등생 5명, 중학생 147명, 고등학생 195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

선발 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한다.

최대 지급액은 초등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재능 장학생은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 장학생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장학생 지원신청 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으로, 직전 학기 성적이 B0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아 한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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