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제’ 주현미, 5월 디너쇼 연다…“추억 선사하겠다”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디너쇼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쇼플러스는 주현미가 오는 5월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5월의 러브레터’라는 타이틀로 디너쇼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5월마다 열렸던 주현미의 ‘5월의 러브레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약 3년 만에 재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63빌딩 그랜드볼룸은 서울 어디에서도 접근성이 좋고 시간을 나누기에 최적화된 공연장이다. 디너쇼 코스 요리는 63컨벤션센터 조리장이 준비한 안심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양식 코스요리가 준비되며 생선요리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주현미는 지난해 12월 송년 디너쇼를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디너쇼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현미의 메가 히트곡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현미는 이번 디너쇼 개최 이후 5월 14일 울산, 6월 3일 성남 콘서트를 예정한 상태다. 이번 콘서트는 ‘더 오리지날(The Original)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구성해 팬들을 찾는다. 트로트의 원조이자 원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은 아티스트의 의지가 담겼다.
주현미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2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에서 “다시 이번처럼 다양한 기회로 관객들을 만나 볼 수 있게 회복된 일상에 감사하며 처음 무대를 섰을 때 설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현미 디너쇼 ‘5월의 레브레터’ 예매는 인터파크나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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