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후배가 좋아"…CCTV 설치하고 집 침입하려 한 20대 의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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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후배 집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집 안으로 침입하려 한 20대 전공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5시쯤 여자 후배가 사는 집 복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며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여성이 근무하는 병원의 선배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용량 문제로 복도에 설치한 카메라 메모리를 갈아끼기 위해 여자 후배의 집 앞을 서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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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후배 집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집 안으로 침입하려 한 20대 전공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20대 A씨를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5시쯤 여자 후배가 사는 집 복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며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초 "도어락이 망가졌다"는 재물 손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사 중 스토킹 가능성을 확인하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후 A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과 카메라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 후배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랬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여성이 근무하는 병원의 선배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용량 문제로 복도에 설치한 카메라 메모리를 갈아끼기 위해 여자 후배의 집 앞을 서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접근 금지 등 잠정조치 1·2·3호를 내리고 지난 7일 A씨를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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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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