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가는 오색단풍길’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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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 강천산 군립공원을 도보로 경험할 수 있는 '강천산 가는 오색단풍길 조성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강천산까지 연결되는 10㎞의 산책로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순창읍에서 강천산 입구까지 연결되는 도보길 곳곳에 이용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도보길 포토존 조형물, 홀어머니 전망대, 징검다리, 쉼터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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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팔덕면 강천산 10㎞ 구간…5가지 테마길 만들어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 강천산 군립공원을 도보로 경험할 수 있는 ‘강천산 가는 오색단풍길 조성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강천산까지 연결되는 10㎞의 산책로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순창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간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10㎞의 구간에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성락길(1.3㎞) △대모길(2.9㎞) △용두길(1㎞) △연화길(2.5㎞) △에움체험길(2.4㎞) 등 다섯 가지 테마길을 조성했다.
또 순창읍에서 강천산 입구까지 연결되는 도보길 곳곳에 이용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도보길 포토존 조형물, 홀어머니 전망대, 징검다리, 쉼터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길옆을 따라 청단풍 나무를 심어 강천산에 가기 전부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색단풍길 조성으로 올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단풍 감상과 걷기 명소가 더해졌다”며 “앞으로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풍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주변의 문화·관광, 체험 등을 즐기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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