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전북의 고대 성곽 특별전' VR로 공개

국립익산박물관 홈페이지

국립익산박물관이 다음 달 28일까지 개최되는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가상현실(VR) 체험 전시콘텐츠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전북의 고대 성곽'은 1960년대부터 조사된 180여 기의 전북지역 고대 성곽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전북 25개 성곽에서 발굴된 유물 290건 380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가상현실 전시는 3차원 가상현실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시로 박물관을 찾지 않고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립익산박물관은 "가상현실 공개로 특별전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자료가 전북의 고대 성곽의 가치를 알리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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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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