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3월 이용량 23% 증가…"감기·소아과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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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지난달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비대면 진료 이용량이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진료를 요청한 증상은 감기(30.7%)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닥터나우는 3월 개학철을 맞아 대면 접촉이 증가하고 감기와 독감이 유행함과 동시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의 상황이 맞물리며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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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학철 접촉 증가·소아과 대란 맞물려"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지난달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비대면 진료 이용량이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진료를 요청한 증상은 감기(30.7%)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알레르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16.4%), 소화불량, 두통을 포함한 통증(15.3%) 등 경증 질환 진료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진료를 요청한 과목은 소아청소년과(18.5%)가 가장 높았다. 소아청소년과 진료 요청은 전월 대비 4% 증가했다.
닥터나우는 3월 개학철을 맞아 대면 접촉이 증가하고 감기와 독감이 유행함과 동시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의 상황이 맞물리며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했다.
또 닥터나우 이용자들은 20~23시(16.3%) 야간 시간대의 이용이 활발했다.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비대면진료는 주변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닥터나우는 아플 때 언제든 비대면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닥터나우는 지난해 12월 기준 회원가입자 수 17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430만건을 달성했으며, 전국 3000여곳의 병의원 및 약국과 제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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