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대표단 세종시 방문…"지능형 도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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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대표단이 12일 지능형 도시 시찰을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이비차 풀략 시장 등 크로아티아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정보통신(ICT), 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세종시의 지능형 도시체계를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비차 시장은 "스플리트는 오래된 도시로 교통이나 주차문제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의 지능형 도시 도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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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대표단이 12일 지능형 도시 시찰을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이비차 풀략 시장 등 크로아티아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정보통신(ICT), 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세종시의 지능형 도시체계를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이비차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지능형 도시, 교통 정책, 디지털 행정, 문화 등 분야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 관리 운영 시스템을 운용 중인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견학했다.
이비차 시장은 "스플리트는 오래된 도시로 교통이나 주차문제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의 지능형 도시 도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능형 도시 관련 정책은 언제든 공유 가능하다.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스플리트시는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제2수도로, 풍광이 뛰어나 '달마시안의 꽃'이라 불린다. 도시 곳곳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시대 유적이 남아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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