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힙합페스티벌 화려한 무대 선보인다

내달 6, 7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서
국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 60여명 대거 출연

2022 힙합페스티벌 공연 중 한 장면. 현대사회 제공

젊은이들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3 대구힙합페스티벌’이 내달 6, 7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구힙합페스티벌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힙합공연을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ㆍ공감하는 축제로, 지역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아엠어랩스타’라는 경연대회도 매년 열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힙합 탄생 50주년 기념 및 아시아 힙합 발전과 교류를 위해 일본의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 '지브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첫날은 더콰이엇, 저스디스, 이영지, 팔로알토, 스키니브라운, 재하, 지스트, 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 폴 블랑코, 던말릭, 스윙스, 기리보이, 한요한, 블랙넛, 키드밀리, 양홍원, 다민이, 수퍼비,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호미들, 로얄44, 릴김치, 칸, 옥시노바, 키코, 한국사람, NSW yoon, 허성현, 플리키 뱅, 폴로다레드, 지브라 from JAPAN, Baund Open Mic 우승자, HOST DJ 스키다 등이 출연한다.

2022 힙합페스티벌 공연 중 한 장면. 현대사회 제공

둘째날에는 지코, 우원재, ???, B.I, 레디, DPR LIVE, 로꼬, 그레이, 쿠기, 빅나티, 릴보이, 테이크원, 비오, 김승민, 래원, 안병웅, 카키, 미란이, 블라세, 칠린호미, 노윤하, 고은이, 네이비라인, HOST DJ 스키다 등 힙합 뮤지션이 출연해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현대사회’는 대구경북에서 크고 작은 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 기업이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