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올핸 투수로 일 낸다…2승·24K·0.47 ERA 역대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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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이번 시즌 투수로서 일을 낼 조짐이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른손 '선발 투수'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안방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5볼넷 1몸에맞는공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무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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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른손 ‘선발 투수’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안방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5볼넷 1몸에맞는공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무패)째를 거뒀다. LA 에엔절스의 2-0 승리.
오타니 선발로 등판한 최근 10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로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놀란 라이언이 1972~1973시즌에 세운 9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넘어 선 것.
그는 올 시즌 첫 3번의 선발 등판에서 19이닝을 던져 단 1점만 허용,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탈삼진 수는 24개로 늘었다.
스포츠 데이터 전문 업체 스포트레이더에 따르면 오타니는 1901년 이래 개막 첫 3번의 선발 등판에서 최소 19이닝 투구에 1실점 이하 탈삼진 6개 이상을 기록한 14번째 메이저리그 투수가 되었다.
오타니는 최고 시속 100마일(161km)에 이르는 속구, 슬라이더, 커터, 스플리터 등 7가지 구종을 효과적으로 던지며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
타자 오타니도 건재하다. 3번 타자(강판 후엔 지명타자 역할)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1경기에서 타율 .300, 3홈런, 2도루, 8타점, OPS 0.979를 기록 중이다.
투타겸업 오타니의 시즌 초반 성적만 보면 투수 쪽이 우위에 있다. 투수 오타니는 올해 타자들을 상대로 피안타율 .100(6/60)에 2루타 2개와 홈런 1개만 내줬을 뿐이다. 타자로서 그의 OPS(출루율+장타율) 0.979는 투수로서 피OPS 0.413보다 0.566 포인트 더 높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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