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쇼골프'와 MOU…레슨프로 공급·솔루션 도입 등 협력

사진제공 = SG골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스크린골프 브랜드 SG골프는 연습장 브랜드 기업 쇼골프와 업무협약을 맺었따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권복성 SG골프 상무와 조윤혁 쇼골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쇼골프 김포공항점에서 진행됐다.

협약은 SDR 아카데미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SG골프와 쇼골프는 △SDR 아카데미 내 골프연습장 솔루션 도입 △SDR 아카데미 내 레슨 프로 공급 △SG골프 소프트웨어를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와 연동 등에 상호 협력한다.

SG골프는 협약 내용에 따라, SDR 아카데미 매장에 골프연습장 솔루션 'Xpartners'를 도입한다. 솔루션에 따라 모바일 타석, 레슨 예약 등 SDR 아카데미 매장별 맞춤형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은 2분기 내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쇼골프 아카데미’의 레슨 프로를 SDR 아카데미 매장에 공급, 매장점주가 레슨 프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할 예정이다. 레슨 프로는 물론 커리큘럼을 각 매장에 적용해 체계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G골프가 자체 개발한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는 론치모니터(스윙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를 접목해 쇼골프와 함께 아카데미 사업의 동반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플라이트스코프 기기를 통해 구질 분석은 물론 스크린 게임까지 가능하게 한다.

권 상무는 "이번 쇼골프와의 협약을 통해 매장점주가 매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타석 및 레슨 예약 등 타석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SG골프는 앞으로도 SDR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R&D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