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투리 외화 나눔 기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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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자투리 외화 나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중 환전 가능한 외화는 환전 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환전 불가한 외화는 유니세프 등 국제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과 각종 단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홍보하고 외화 잔돈 기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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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자투리 외화 나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잔돈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외국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중 환전 가능한 외화는 환전 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환전 불가한 외화는 유니세프 등 국제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외화 기부는 천안시청 1층 민원실과 7층 직소 민원실에 비치된 모금함에 하면 된다. 시는 공동주택과 각종 단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홍보하고 외화 잔돈 기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줄어들었던 해외여행이 다시 급증함에 따라 환전되지 않아 묵히고 있는 외화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화 잔돈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기부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전국적 확대 시행을 통한 수출 대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대 아동 등을 지원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 읍‧면‧동별 공유냉장고 설치‧운영,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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