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中 바이오사와 'CAR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이광호 기자 2023. 4.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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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는 오늘(12일) 중국 세포치료개발 전문 회사 센랑과 CAR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센랑은 중국 현지에서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한 CAR-T 치료제 임상실험에 돌입한 상태로, 박셀바이오는 기술 조언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약은 앞서 지난해 2월 존슨앤드존슨과 중국의 레전드 바이오텍이 개발한 치료제 '시타셀'과 유사한 기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셀바이오는 국내에서 이 치료제를 개발해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환자들의 면역세포를 채취하고 배양해 다시 투약하는 CAR 치료제 특유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센랑과 협력해 주력 분야인 다발골수종 치료로 CAR-T와 CAR-MIL 개발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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