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제주에서 반려견 버리고 간다"…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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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관광객이 제주에서 반려견을 버리고 간다는 소문은 확인된 바 없다고 12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관광객이 반려견을 유기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오 지사는 "오히려 최근에 반려견과 함께 제주형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특히 20~30대에서 급격히 늘고 있고 항공사에서 기획상품도 내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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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대 부지 하원 테크노밸리로 불러달라"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관광객이 제주에서 반려견을 버리고 간다는 소문은 확인된 바 없다고 12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관광객이 반려견을 유기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오 지사는 "여행객들의 동물 유기가 있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아직 통계상으로 공식적으로 확인 된 바 없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오히려 최근에 반려견과 함께 제주형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특히 20~30대에서 급격히 늘고 있고 항공사에서 기획상품도 내놨다"고 덧붙였다.
전임 도정에서 무산된 시설관리공단 재추진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오 지사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관리공단 도입에 대해 방향에는 동의한다"며 "현재 2026년까지 민간위탁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성과를 본 후 환경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옛 탐라대 부지를 신성장산업 기업 육성과 유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오 지사는 "서귀포시 경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선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해야 하는데 더 이상 탐라대 부지가 아니라 '하원테크노밸리'라고 명명하고 싶다"고 했다.
제주도는 2016년 약 416억원을 옛 탐라대 부지(31만835㎡:학교용지 30만2901㎡.임야 7934㎡)를 매입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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