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 숲'에 나무 2만그루 더 심는다

오지은 2023. 4.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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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리그린'(Re.Green)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산업활동 등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이 기업,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16.5㏊ 규모의 땅에 나무 약 1만 그루를 심었고, 내년까지 2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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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리그린'(Re.Green)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서울=연합뉴스) 12일 사진 왼쪽부터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이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4.12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중립의 숲은 산업활동 등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이 기업,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16.5㏊ 규모의 땅에 나무 약 1만 그루를 심었고, 내년까지 2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또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 영양 공급 등의 활동을 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숲 가꾸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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