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조사관리관에 조홍선·사무처장 송상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초대 조사관리관에 조홍선(55) 현 공정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조사관리관(1급·고위공무원 가급)은 공정위 소관 사건의 조사를 전담해 총괄 관리·감독·조정할 예정이다.
조사 관련 법령 제·개정, 정책 부서와의 협업, 기록물 관리 등도 조사총괄담당관의 보좌로 관리관이 수행한다.
조 신임 조사관리관은 행정고시 37회 합격 후 공정위 유통정책관,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초대 조사관리관에 조홍선(55) 현 공정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조사관리관(1급·고위공무원 가급)은 공정위 소관 사건의 조사를 전담해 총괄 관리·감독·조정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공정위가 조사 부서와 정책 부서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설됐다.
조사 관련 법령 제·개정, 정책 부서와의 협업, 기록물 관리 등도 조사총괄담당관의 보좌로 관리관이 수행한다.
조 신임 조사관리관은 행정고시 37회 합격 후 공정위 유통정책관,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조사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관리관은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번 조직 개편을 이끌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1급인 사무처장에는 송상민(56) 현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송 신임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7회 합격 후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빅테크 독과점 행위 규율 방안과 온라인 플랫폼 심사 지침안 마련, 공정위 정책 방향 수립 등에 기여했다.
사무처장은 조직 개편 이전에는 조사와 정책을 아우르는 사무처 업무를 총괄했지만, 앞으론 정책 업무만 전담한다.
이번 인사는 조직 개편이 시행되는 오는 1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momen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