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최악의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정동길 옆 사진관]

문재원 기자 2023. 4. 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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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남산에서 한 관광객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국발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12일 환경부는 오전 7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4단계로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주의 단계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짙은 황사가 보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짙은 황사층이 보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남산 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도심을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남산서울타워에서 한 관광객이 도심을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남산이 뿌옇다. 문재원 기자

환경부는 올봄 들어 가장 심한 황사인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돌아온 뒤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중국에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당국이 황사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12일 서울 도심이 뿌옇다. 문재원 기자

황사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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